19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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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목)

최근 과테말라에서 H3N2형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플루엔자 관련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Hospital Roosevelt, Hospital San Juan de Dios, IGSS 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는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소아과에서는 2월 들어 인플루엔자 A 감염 사례가 크게 늘어 전체 호흡기 질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an Juan de Dios 병원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 19일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90% 증가했으며 병원 입원 환자의 약 26%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가보건연구소(Laboratorio Nacional de Salud)의 유전체 분석 결과, 분석된 감염 샘플 128건 중 96%가 H3N2형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였으며, 나머지 4%만이 H1N1형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몇 달 사이 H3N2형의 우세한 확산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H3N2형 바이러스가 전통적으로 감염력이 강하고 입원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예방과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 인플루엔자 A의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독감 양상으로 나타나며,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등의 일상적 예방 조치가 권장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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