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3일(월)
검찰(MP)은 6월 23일 월요일, 치안법원 당직 판사가 검찰청장 마리아 콘수엘로 포라스 아르게타(María Consuelo Porras Argueta)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직접 출석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최근 포라스 검찰청장의 건강 이상설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산되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MP는 절차를 요청한 주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출석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우리도 이와 같은 소문을 들었으며 상황을 주시 중이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직접 출석 절차를 청구할지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었다.
MP는 “출석 절차는 당직 치안법원 판사, 비서 및 집행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검찰청장의 건강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청장의 건강이상설은 2023년 12월 10일에도 돈 적이 있으며, 당시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에 대해 검찰은 “입원 사실 전혀 없으며 완벽히 건강한 상태”라고 부인한 바 있으며, 포라스 본인도 12월 11일 공식 발표를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