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4일(수)
과테말라 커피협회(Anacafé)는 2025~2026 과테말라 커피 수출이 최대 410만 낀딸(약 18만 6천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수출 실적인 373만 낀딸을 웃도는 수준이다.
낀딸은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미 커피 산업에서 사용되는 중량 단위로, 일반적으로 1퀸탈은 100파운드, 즉 약 45.36킬로그램의 커피 생두를 의미한다.
Anacafé의 Andrés Destarac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연도 커피생산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국제 시장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수출 물량이 400만~410만 낀딸 범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24~2025 수확기 수출액은 12억 8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격 전망과 관련해 Destarac 회장은 최근과 같은 관세 변동이 재발하지 않을 경우 국제 커피 가격이 330~43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해 추가 관세 부담이 없는 점을 과테말라 커피의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Anacafé는 생산 분석 결과, 과테말라가 다른 주요 커피 생산국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생산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제 가격이 안정 국면을 보이는 상황에서 수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시장은 북미 비중이 52%로 가장 크며, 유럽 26%, 아시아 20%로 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북미 수출에서는 미국이 42%, 캐나다가 10%를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7%), 이탈리아(5%), 독일(3%), 프랑스(1.7%)가 주요 수입국으로 나타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11%), 한국(4%), 대만(2%)이 주요 소비국으로 꼽혔다.
Anacafé는 스페인,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스페셜티 커피로서 과테말라 커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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