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수)
과테말라 가구당 월 생활비가 2026년 들어 매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INE)에 따르면 6월 기초 생활비(CBA)는 도시와 농촌 지역 모두에서 전월보다 올랐으며, 식품 외 필수 지출을 포함한 기본 생활비(CA)도 함께 상승했다.
6월 도시 지역 기초 생활비는 1인당 Q 943.14로, 5월 Q 941.86보다 Q 1.28 올랐다. 농촌 지역은 Q 727.14로, 5월 Q 726.00보다 Q 1.14 증가했다. 상승 폭은 5월보다 작았지만, 식품 가격 상승 흐름은 계속됐다.
도시 지역에서는 감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뿌리 및 덩이줄기 식품류가 10.32% 오르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기본 곡물, 빵과 곡류, 식용유, 무알코올 음료, 외식비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채소와 야채류, 과일, 유제품, 육류·가금류·생선·계란 가격은 하락해 상승 폭을 일부 완화했다. 특히 신선 토마토, 위스킬, 레몬과 라임 가격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식품 외 주거, 교통, 교육, 보건, 의류, 통신 등을 포함하는 기본 생활비도 올랐다. 도시 지역 기본 생활비는 Q 2,283.35로 전월보다 Q 3.12 상승했고, 농촌 지역은 Q 1,431.01로 Q 2.24 증가했다.
INE는 올해 들어 기초 생활비와 기본 생활비가 매달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가계의 생활비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