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7일(목)
Fundesa가 발표한 2025년 지역경쟁력지수(ICL)에 따르면 전국 340개 지방자치단체 중 183개가 전년 대비 경쟁력이 향상됐고 157개는 후퇴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프라, 경제 환경, 보건 등은 개선된 반면, 기업 활동, 제도, 시장 규모, 노동시장 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점수에서는 Guatemala가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Santa Catarina Pinula, San Miguel Petapa, Mixco, Villa Nueva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Guatemala 주는 국토의 0.17%, 전체 인구의 6.9%에 불과하지만 국가 전체 GDP의 25.7%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19위는 모두 Guatemala 주와 Sacatepéquez 주 지역 지자체가 차지했으며, 20위부터 Quetzaltenango·El Progreso 등의 지자체가 차지했다.
대다수인 292개 지자체는 40~60점 구간에 포함돼 인구의 71.2%, 국토의 90.3%를 차지하며 GDP의 48%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1위 지자체는 제도 Estanzuela, 인프라 San Bartolomé Milpas Altas, 경제 환경 Santa Cruz Balanyá, 생산적 투자 Santa Catarina Pinula, 노동시장 Tiquisate 등으로 나타났다.
Guatemala시는 기술 도입, 보건, 기업 활동 역동성, 혁신 역량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 간 경쟁력 격차 해소를 위해 인프라 확충, 경제 환경 및 보건 투자, 기술·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