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8일(목)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는 과테말라시 소나 10의 도로 구조에 변화가 생겼다.
과테말라시 교통 관리국(Emetra)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통 개선의 핵심은 Calle 10의 Avenida 2와 Avenida 4 사이를 막고 있던 도로 연석을 제거한 것이다. 이로써 기존 3개였던 서쪽(소나 1 방향) 차선이 총 4개로 확장되었다.
차선 확장과 더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도 추가되었다. 임시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흐름과 보행자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도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Avenida Reforma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 체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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