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Jan
07Jan

2026년 1월 7일(수)

과테말라가 2025년 한 해 동안 해외 동포들이 보내온 가족 송금액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과테말라 중앙은행(Banco de Guatemala·Banguat)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송금 유입액은 총 미화 255억 3,020만 달러로, 과테말라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는 약 1,953억 600만 께짤에 해당하며, 과테말라는 중남미 지역에서 이주민 송금 부문에서 역사적 기록을 달성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알바로 곤살레스 리씨 중앙은행 총재는 1월 7일 “2025년 송금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송금액은 미화 22억 4,13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이 같은 흐름이 송금이 국가 경제의 주요 축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제 전반이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분석했다. 송금을 받는 인구는 6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대부분 소비에 사용되고 일부는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에는 하루 평균 송금 유입액이 처음으로 미화 1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월평균 송금액도 미화 21억 2,750만 달러로 전년을 크게 상회했다.

송금은 성주간, 어머니의 날, 만성절, 연말연시 등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계절적 특징도 이어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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