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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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월)

2025년 골드컵(la Copa Oro)에서 과테말라 축구 대표팀이 치열한 조별 리그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과테말라는 현재 C조에서 승점 3점으로 3위에 올라 있으며, 6월 24일 화요일에 과달루프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과테말라는 지난 6월 21일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파나마는 전반 19분, 토마스 로드리게스(Tomás Rodríguez)의 선제골로 앞선 가운데 과테말라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파나마 골키퍼 올란도 모스케라(Orlando Mosquera)의 연이은 선방에 막히며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파나마전 패배로 과테말라는 승점 3점에 머물며, 자메이카와 동률을 이루었지만, 상대 전적 및 골득실에서 밀리며 현재 조 3위에 위치해 있다.

과테말라는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만약 과테말라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 B조 1위 팀과 맞붙게 된다.

현재 B조는 캐나다, 온두라스, 퀴라소, 엘살바도르가 포함되어 있으며, 캐나다가 승점 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캐나다는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하며, 온두라스(3점)와 퀴라소(2점)가 맞붙는 또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B조 8강 진출팀이 최종 확정된다.

특히 캐나다는 이미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하고, 퀴라소와 1-1로 비기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온두라스와 퀴라소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며, 만약 비길 경우 온두라스가 진출권을 가져가지만, 엘살바도르가 캐나다를 이길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과테말라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 B조 1위인 캐나다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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