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화)
우기 중 강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카니쿨라’(Canicula)가 시작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는 8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Insivumeh)은 2026년 7월 기후전망을 통해 서부와 중부 고원, 태평양 연안, 동부 계곡 지역에서 7월 상반기부터 카니쿨라(Canicula)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북부 횡단지대에서는 7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니쿨라(Canicula)는 우기 중 비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고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풍속 감소도 동반할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8월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8월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지역의 건조 기간은 대기 상태에 따라 약 40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카니쿨라(Canicula) 기간에도 동풍파나 다른 기상 시스템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우와 강한 비가 발생할 수 있어 비가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다.
기상청(Insivumeh)은 7월 강수량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카코스타와 서부, 중부 고원, 동부 계곡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60~200㎜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강수량 감소 폭은 평년 대비 25~50%에 달할 수 있다.
반면 카리브 지역과 페텐주의 포툰, 레탈룰레우에서는 7월 누적 강수량이 195~435㎜로 비교적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부와 사카파, 엘프로그레소에서는 20~85㎜로 가장 적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온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보카코스타와 카리브, 태평양 연안, 북부, 동부 계곡 지역의 최고기온은 28~37도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과테말라주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19~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Insivumeh)은 올해 기후가 엘니뇨 현상으로 전환되는 과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이 같은 상태는 2027년 초까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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