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6일(화)
지난 12월, 2026년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는 2025년 12월 기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이 경제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현재와 향후 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나타내는 경제활동신뢰지수(Icae)에 따르면, 12월 지수는 66.41포인트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신뢰지수는 50포인트를 기준으로 해석된다. 50포인트를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며, 기업 활동과 투자 여건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반대로 50포인트 아래로 내려갈 경우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12월 지수는 이 기준선을 크게 웃돌아, 경제 주체들이 여전히 과테말라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12월 지수는 11월의 70포인트보다는 5.1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수치는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앞서 대통령령에 따라 비농업, 농업, 수출 및 마킬라 부문 2026년도 최저임금이 4%에서 7% 인상되면서, 기업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반에 대한 신뢰는 큰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과테말라와 미국 간 무역 협정 진전에 대한 기대감도 경제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수출되는 제품과 상품의 70% 이상이 다시 무관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25년 과테말라 경제는 국내총생산(PIB) 기준으로 4.1% 성장하며, 통화 당국의 초기 전망을 웃돌았다. 특히 건설 부문이 8.3% 성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