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 전국에 '황색 경보' 발령

2025년 7월 8일(화)

7월 8일(화) 오후 3시, 과테말라 전역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재난대책본부(CONRED)가 전국에 황색 경보를 발령하고, 공공 및 민간 건물에 대한 예방적 대피를 권고했다.

재난대책본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재난대책본부 사무국은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예방적 대피를 국민들에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는 "8일 오후 3시 이후 발생한 지진과 현재 전국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로 인해, 재난 대응을 위한 운영상의 필요를 고려하여 국가 차원에서 황색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에 따르면, 일부 건물 구조물의 손상이 발생했으며 1명 부상, 1명 매몰, 및 여러 건의 긴급 상황이 접수된 상태로 구조대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재난대책본부는 지진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물 대피, 구조 점검, 비상대비물품 준비 등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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