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테말라 전역에 비 계속…기상청, 폭우와 돌발 홍수 주의 당부

2025년 6월 30일(월)

기상청(Insivumeh, 기상청)은 7월의 첫날인 1일(화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 예보를 발표했다.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에는 맑고 구름이 적은 날씨가, 오후와 밤에는 부분적으로 흐려지며 강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카리브해와 태평양 양 해안에서 유입되는 습기의 영향으로, 오후와 밤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카리브 지역, 동부 계곡(Valles de Oriente), 보카코스타(Bocacosta), 서부 남부, 페텐 남부 등에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보에서 기상청은 현재의 대기 조건이 국지성 폭풍우가 발생하기에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는 돌발적인 강우로 인한 하천 범람, 도로 침수, 산사태, 화산 지대에서의 화쇄류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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