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0일(화)
연료 가격이 최근 며칠 사이 연이어 상승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말 사이 갤런당 약 2 께짤이 오른 데 이어 추가로 1 께짤이 더 인상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에너지광산부(MEM)의 연료 가격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과테말라시티 기준 연료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고급 휘발유와 일반 휘발유 가격은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초까지 갤런당 5.59 께짤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고급 휘발유는 연초 갤런당 27.30 께짤에서 최근 33.00 께짤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일반 휘발유 역시 26.30 께짤에서 31.88 께짤로 올랐다. 디젤은 같은 기간 24.92 께짤에서 31.81 께짤로 상승해 6.89 께짤의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주말 사이 연료 가격이 약 2 께짤 인상된 데 이어 이번 주 들어 다시 약 1 께짤이 추가 상승하면서 단기간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가격 상승이 국제 시장의 공급 문제보다는 투기적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Bernardo Arévalo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국제 석유 시장의 긴장 상황이 존재하지만 과테말라의 연료 비축 시스템을 고려하면 국제 가격 변동이 즉각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국제 정세와 유가 상승 소식을 이용해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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