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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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4일(화)

대통령실 “위중한 상태 아냐…항생제 치료받으며 국정 수행 계속”

Fuego 화산 대응도 직접 지휘…건강 이상설 확산에 허위정보 자제 당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이 장염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뒤 일부 대면 공개 일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다만 대통령 업무는 계속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Fuego 화산 대응도 직접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리나 가르시아 대통령실 사회소통국장은 4일 아레발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위중하지 않으며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치료가 끝날 때까지 일부 공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 국장은 “대통령은 건강한 상태이며 평소처럼 일하고 있다”며 “정부를 계속 이끌고 있으며 Fuego 화산 상황도 지속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설명은 재난대책본부(CONRED)가 Fuego 화산 폭발에 따른 비상 상황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아레발로 대통령의 건강과 기자회견 불참 이유에 관한 여러 주장이 확산하자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가르시아 국장은 “대통령에게 장염 증상이 발생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했지만 현재는 상태가 호전됐다”며 장염은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일부 일정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국정 운영과 행정부 업무 조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진행 중인 Fuego 화산 비상 대응과 관련해 “대통령이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며 국가기관들도 화산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관련 허위정보 자제해야”

대통령실은 아레발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화산 비상 상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분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르시아 국장은 “대통령이 건강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며 “국민은 이미 화산 문제로 충분히 걱정하고 있으므로 재난대책본부가 발표하는 공식 정보와 화산 피해 상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아레발로 대통령의 공개 활동만 일시적으로 줄어들 뿐 대통령의 국정 수행과 정부의 비상 대응 지휘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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