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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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8일(목)

Bernardo Arévalo 대통령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인 메트로 리엘(Metro Riel) 프로젝트를 임기 내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최근 정례 기자회견 ‘라 론다(La Ronda)’에서 “단순히 계획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사를 시작하고 가능한 범위까지 사업을 진전시키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영국 기술 사절단과 함께 메트로 리엘 프로젝트의 기술적·재정적 타당성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이번 논의가 최근 시작된 것이 아니라 수개월 동안 이어져 온 협력 과정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과테말라 정부 대표단은 페루 등 해외 철도 운영 사례를 직접 시찰하며 국제 철도 시스템 경험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전문가들 역시 과테말라를 방문해 사업 구조와 재원 조달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

메트로 리엘은 과테말라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철도 사업이다.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해 과테말라시와 주변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핵심이며, 출퇴근 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수송 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과테말라 수도권은 차량 증가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출퇴근에만 하루 3~4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교통 문제가 심각해 메트로 리엘 사업은 국가적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정부는 아직 영국과의 최종 협정이 체결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협정 서명 이전까지는 최종 확정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정 확보와 국제 협력 체계 구축, 기술 검토 등이 필요해 실제 착공까지는 추가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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