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Sep
13Sep

2026년 9월 13일(일)

소나 1 국립문화궁전 앞 집결…연료세 폐지·정부 대화 요구

과테말라 시장상인연합회 메르카도스 우니도스(Mercados Unidos)가 연료 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9월 14일부터 수도 소나 1 국립문화궁전(Palacio Nacional de la Cultura) 앞에서 평화적·무기한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상인들은 정부에 연료 가격 문제를 논의할 공식 협의체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핵심 요구는 연료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IVA)와 석유·연료 유통세(IDP) 폐지다. 단체는 의회가 승인한 보조금의 가격 인하 효과가 불충분하다며, 세금 폐지를 통해 연료 가격을 갤런당 23~33케찰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단체가 제시한 예상 절감액은 갤런당 일반 휘발유 7.86케찰, 고급 휘발유 8.11케찰, 경유 4.48케찰이다. 이는 단체 측 계산으로, 정부가 확정한 인하액은 아니다. 

메르카도스 우니도스는 운송업계 단체들과 함께 승인된 보조금 방안의 철회·재검토를 요구했으며, 해당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도 촉구했다. 

시위가 무기한으로 예고된 만큼 독립기념일인 15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독립기념 행사와 겹칠 경우 국립문화궁전과 헌법광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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