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May
13May

2026년 5월 14일(목)

수감자들이 교도관 붙잡고 소장 사임 요구…최루가스에 미성년자 21명 대피

과테말라시 소나 18에 있는 산타테레사 여성 예방구금센터에서 5월 13일 수요일 정오 무렵 소요 사태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동은 바리오 18 소속으로 추정되는 여성 수감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안요원이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 초기에는 교도소 내부에서 총기 발사음이 들렸다는 증언이 나왔고, 최루가스 사용으로 미성년자와 여성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조대는 수감된 여성들과 함께 생활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미성년자들을 대피시켰다.

이후 교도소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되며 인질 상황이 드러났다. 영상 속 보안요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수감자들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산타테레사 소장이 사임하게 해달라”며 자신이 위협과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수감자들은 교도소장의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도에서는 그 배경으로 부당한 처우와 접견 시간 축소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후 당국은 교도소 내부 통제 회복에 나섰고, 일부 매체는 폭동이 진압돼 통제가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과테말라 교정국은 이번 사안을 수감자들에 의한 질서 교란 사태로 규정하고, 통제 회복을 위해 즉시 보안 절차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교정국은 교정기관 내부 통제 조직과 교정 정예부대를 투입했으며, 현장에서는 내부 점검, 지속 감시, 시설 상태 확인이 진행됐다. 

정부 차원의 대응도 이어졌다. 교정당국은 교도소 외곽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과 군 병력을 교도소 시설 주변에 배치했다. 당국은 외곽 경계선이 뚫리거나 탈옥이 발생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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