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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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2026년 11월 3일, 산타로사주 탁시스코 방면 도로 90㎞ 지점. 달리던 장갑 현금수송차량 앞에 덤프트럭이 들이닥쳤고, 뒤에서도 다른 덤프트럭이 길을 막아 현금을 수송하던 차량은 도로 한가운데 꼼짝없이 갇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두 대의 버스를 동원해 주변 차량에 불을 질러 도로를 차단하고 경찰과 구조대의 접근을 늦추려 했다. 불길과 연기가 번지는 사이, 무장한 일당은 장갑차량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했으나 경비원 2명이 차량 안에 안전히 몸을 숨기면서 결국 강도들의 차량 탈취는 끝내 실패했다.

현장에는 범인들은 차량을 열 때 쓰려 한 것으로 보이는 공구와 총기를 남긴 채 달아나면서 경비원들은 다치지 않았고, 현금도 탈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덤프트럭과 버스, SUV형 차량, 오토바이 등 차량 6대를 추적하고 있다. 수사관들은 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범죄 집단의 연루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지만,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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