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화)
과테말라시 소나 12에 위치한 라 레포르미타(La Reformita) 지역에서 시외버스의 운전기사 한 명이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올해 52세의 Víctor Mejía로, 당시 버스 정류장으로 출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메히아는 교차로 인근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 두 명에게 기습을 당했다. 용의자들은 말없이 접근해 총격을 가한 뒤, 신속히 현장을 벗어났다.
총격을 받은 메히아는 현장에 도착한 시립 소방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믹스코 소나 4에 위치한 IGSS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송 도중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그의 사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자의 동료 기사들은 사건 직전 버스 정류장에 젊은 남성 두 명이 접근해 책임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증언했다.
이번 사건은 보호비 지불 지연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사건이 조직범죄와 연관된 보복 행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며, 사건은 조직범죄와 강력범죄 부서에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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