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화)
과테말라 보건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과테말라시 calzada Roosevelt에서 행진을 벌였다.
과테말라 전국보건노동조합(SNTSG) 소속 노동자들은 7월 14일 Zona 11의 21 calle에서 보건사회복지부(MSPAS) 청사까지 행진한 뒤 당국과 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시위로 calzada Roosevelt와 Anillo Periférico 일대의 차량 통행이 수 시간 동안 영향을 받았다.
노조의 주요 요구는 전체 보건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최대 Q 4,000의 임금 인상과 계약직 노동자의 정규직인 renglón 011 전환, 직급 승진 및 경력에 따른 인사체계 확립이다. 노조는 정규직 전환과 승진 과정도 특정 직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2025년 지급된 정규직 대상 Q 1,200 인상과 계약직 대상 Q 2,000 지원금이 기본급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임금 인상이 아니라 일시적 보너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공병원과 보건시설에 필요한 의약품 및 물품 공급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했다.
시위 이후 노조와 공중보건사회복지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노동자 측과 정부 측이 참여하는 협상위원회를 늦어도 7월 21일까지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위원회는 임금 인상 규모와 보건의료 예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조가 발표한 추가 행진이나 도로 봉쇄 시위 일정은 없다. 다만 노조는 협상에서 실질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 총회를 통해 대규모 행진과 도로 봉쇄 등 추가 집단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해, 향후 시위 여부는 협상위원회의 논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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