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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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수)

2025년 상반기, 미국에 거주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들이 추방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본국으로 보내는 송금(remesas)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4개국의 송금액은 전년 대비 평균 20% 증가했으며, 과테말라는 121억 2,770만 달러18.1% 증가했다. 엘살바도르는 17.9%, 온두라스는 25%, 니카라과는 1~4월 기준 22.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강경한 이민 정책과 실제 추방 사례 증가가 이민자들의 **“미리 가족에게 돈을 보내려는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송금은 이들 국가 GDP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경제 요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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