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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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8일(월)

당국, 필리핀 지진 연관설 일축… “가짜뉴스 동요 말라”태평양 연안 최고 2.8m 높은 파도 예보, 해안가 접근 자제 당부

최근 과테말라 몬테리코 해변의 높은 파도가 필리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라는 소문은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재난당국은 해당 현상이 최근 북상 중인 열대폭풍 ‘크리스티나(Cristina)’의 영향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INSIVUMEH)과 재난대책본부(CONRED)는 8일 공동 성명에서 “현재 과테말라 전역에 쓰나미 경보는 없다”며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당국은 폭풍으로 인한 강풍과 대기압 저하에 따른 ‘역기압 효과’로 인해 태평양 연안의 해수면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며칠간 태평양 연안에는 평소보다 높은 파도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최대 파도 높이는 오코스 2.8m, 참페리코 2.6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대책본부는 일부 해안 저지대에 국지적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셜미디어의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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