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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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일)

과테말라 케찰항(EPQ)이 항내 퇴적물 약 18만 세제곱미터를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오는 12월 8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민간 협력(PPP) 방식으로 추진되며, 항만의 수심을 회복해 선박 입출항과 하역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설작업은 항만 내 퇴적물로 인한 선박 운항 제한을 해소하고, 화물 처리 효율을 약 30%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500만 께짤이며, 멕시코 전문업체가 시공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Zeta Gas, Repimex, APM Terminals, Expogranel, Terpac 등 5개 항만 서비스 기업이 참여하고 각사는 담당 구역에 따라 비용을 분담하며, 주요 작업 구역의 수심은 최대 14.5미터까지 복원될 예정이다.

기예르모 곤살레스 플로레스 EPQ 직원은 “이번 준설로 선박이 보다 많은 화물을 싣고 입출항할 수 있게 돼, 항만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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