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3일(목)
과테말라 섬유·의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엔과 세계무역기구(WTO)의 공동 기관인 국제무역센터는 22일, 유럽연합(EU)과 스웨덴 정부와 함께 과테말라 섬유·의류 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팀 유럽(Team Europe) 지속가능 성장 및 고용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4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협력이 투입된다. 프로그램 기간은 3년으로, 약 70개 기업이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의류 제조업체와 섬유기업뿐 아니라 염색·세탁 등 서비스 업체, 그리고 원주민 기업가가 이끄는 기업도 포함된다.구체적으로는
가 참여할 예정이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업훈련기관, 협회, 지원단체 등도 함께 육성된다.현재 약 35개 기업의 참여 기회가 남아 있어 추가 모집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성 강화 ▲국제시장 진출 확대다.이를 위해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시장 접근 전략도 병행된다. 스웨덴 프로젝트는 미국 등 전통 시장과 신흥 시장을, EU 프로젝트는 유럽 및 중미 지역 시장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설정했다.
Matthias Knappe ITC 섬유·의류 부문 책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기업들이 구조적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 컨설팅을 완료한 기업은 국제 바이어와의 연결 기회를 얻지만, 박람회 참가 비용 등은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
참여 기업은 ITC와 서약서를 체결하고 프로그램 이행 계획을 승인받아야 한다.
EU 측 관계자 앙헬 파체코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 행사에서는 과테말라 원주민 기업가 글로벌 네트워크(REI)와의 협력도 발표되며, 포용적 성장 모델 구축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이후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