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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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0일(일)

연중 온화한 기후와 마야 유적, 해변, 다채로운 문화를 자랑하는 과테말라가 2024년 전 세계에서 30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전년 대비 15%의 성장을 기록했다.

과테말라 관광청(Instituto Nacional de Turismo)에 따르면, 2024년 비거주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광 수입은 13억 2,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마야 문화유산, 스페인 식민지 건축, 두 대양에 면한 해변, 화산, 호수, 그리고 연중 쾌적한 기후까지 갖춘 과테말라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복합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과테말라 사람들의 환대, 전통 음식, 그리고 단기간에 고대 유적·역사 도시·자연 경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방문객 비율은 ▲중앙아메리카 59% ▲북미 27% ▲유럽 6% ▲남미 4% ▲기타 2% ▲크루즈 여행객 2%로 나타났다. 국제 여행사들은 과테말라를 ‘작은 국토 속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 관광지로 소개하며, 그 자연·문화적 풍요로움과 국민들의 환대가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테말라는 연중 섭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며 ‘영원한 봄의 땅’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미국과의 항공 연결성도 확대됐다. 현재 미국 10개 도시(로스앤젤레스, 뉴욕, 올랜도, 워싱턴 D.C., 휴스턴, 뉴어크, 마이애미, 댈러스, 애틀랜타 등)에서 직항편이 운항 중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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