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2일(일)
산 까를로스 국립대학(USAC) 총장으로 현 총장인 Walter Mazariegos가 또 다시 선출된 이후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12일 일요일에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은 USAC 중앙캠퍼스 입구 주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의료, 치과, 영양, 심리, 수의학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위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터뷰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학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공공대학의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시위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단순한 반대 시위가 아니라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한편 Avenida Petapa 방향의 또 다른 USAC 입구에서는 이날 경찰 병력이 배치된 것이 관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