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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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6일(일)

2023년 UNE 지역구 후보명부 2번…의회 공석 선언·소집·선서 절차 남아

헌법상 보궐선거 없이 같은 명부의 후순위 후보가 남은 임기 승계

UNE당 소속 후안 이그나시오 키하다 에레디아 치키물라 국회의원이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지역구의 공석을 이반나 보니야 올리바가 승계할 전망이다.

과테말라 의회는 15일 키하다 의원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최근 건강 문제로 본회의에 출석하지 못했던 키하다 의원은 치키물라를 대표해 제10대 의회에서 활동해 왔다.

후임으로 거론되는 보니야는 치키물라 출신 변호사로 미인대회 참가 경력도 있으며, 2023년 총선 당시 UNE당의 치키물라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2번으로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 했다.

사망 의원 의석, 후보명부 다음 순번이 승계

과테말라에서는 현직 국회의원이 사망하더라도 별도의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다. 

과테말라의 선거는 한 지역구에서 의원 1명을 뽑는 한국의 소선거구제와 다른 중선거구제로 각 정당이 순번을 정한 후보들이 출마한 후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받는 방식이다.

치키물라는 2023년 총선에서 의원 3명이 선출된 지역구다. UNE당도 사망한 키하다를 1번, 보니야를 2번으로 하는 후보명부를 제출했으나 치키물라에 배정된 3석 가운데 1석을 얻는데 그쳐 1번 이었던 키하다만 당선됐고, 2번 보니야는 당선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키하다 의원이 사망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르는 대신, 같은 UNE당 후보였으나 당선되지 않은 후보 중 순번이 가장 앞선 보니야가 남은 임기를 승계하게 됐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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