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선거사무를 관리하는 과테말라 최고선거법원(TSE)의 Blanca Alfaro 원장은 선출된 공직의 효력을 무효화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2027년 선거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지난 10월 24일 제7형사법원 프레디 오레야나(Fredy Orellana) 판사가 최고선거법원(TSE)와 과테말라 의회에 공문을 보내, Movimiento Semilla 정당 소속으로 선출된 공직자들을 ‘인정하지 말라’고 결정한 직후 나왔다.
알파로 원장은 “선거 결과는 이미 2023년에 확정된 사항으로, 이를 무효화할 수 없다”며 “이제는 2027년 6월 선거를 향해 남은 19개월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이미 이 문제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각 투표소, 시선거위원회, 주선거위원회에서 나온 결과를 존중해야 하며, 이에 따라 확정된 직위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2027년 선거 공고가 불과 14개월 남았다. 정당들은 내년 1월부터 예비 대선 후보를 정하기 위한 총회를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헌법재판소(CC)와 대법원(CSJ)이 이미 선거 결과와 확정된 당선 직위를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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