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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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목)

미성년자 DPI발급은 의무아냐… 보호자 연락처·건강 정보 QR코드에 담아

RENAP이 10월 1일부터 미성년자용 개인신분증(DPIME) 발급을 시작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공식 신분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첫 발급은 무료다.

미성년자용 DPI 발급은 선택 사항이다. RENAP의 이사회 의결 제36-2023호 제3조는 미성년자용 DPI(DPIME)의 신청과 사용은 자발적·선택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부모가 모든 미성년 자녀의 신분증을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발급 대상은 0~17세 과테말라 국민과 과테말라에 주소지를 둔 외국인이다. 해외 거주자는 외교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영사 사무소와 이동 영사관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분증은 연령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0~7세에게는 금색 카드, 8~17세에게는 은색 카드가 발급된다. 금색 카드에는 얼굴 사진이 포함되지만 지문은 수록되지 않는다.

금색 카드의 유효기간은 만 8세 생일 하루 전까지이며, 이후 은색 카드로 갱신해야 한다. 은색 카드는 만 18세 생일 하루 전에 만료되며, 성년이 되면 성인용 DPI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에는 13자리 고유식별번호(CUI)와 얼굴 사진, 이름, 성별, 출생지, 혼인 상태, 거주지, 국가 등 인적 사항이 담긴다. 뒷면에는 QR코드가 들어가며, 이를 통해 부모나 후견인의 성명과 정보, 비상 연락처, 알레르기 및 신체적 제약·장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 등 신원이 확인된 성인과 함께 미성년자가 RENAP 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 동행하는 성인은 유효한 DPI를 제시해야 한다.

첫 신분증은 무료지만, 갱신이나 분실·훼손·도난에 따른 재발급 비용은 RENAP이 별도로 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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