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월)
Q1,590만 미납으로 단전 위기…네토 브란 행정부 책임론
믹스코시가 전기요금 1,590만 케찰을 체납해 시 소유 시설의 전력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대형 지자체의 자금 운용 의혹에 이어 기본 운영비까지 연체되면서 네토 브란 시장 행정부의 재정관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과테말라 전력회사(EEGSA)는 올해 2월부터 전기료 미납 사태가 이어졌다며, 10월 5일부터 믹스코 1·6·7·9구역의 시 소유 시설에 단전 조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청은 이날 요금을 납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보도 시점에는 실제 납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시의원들과 국회의원들은 엘 밀라그로 입체교차로 공사의 집행 문제로 브란 시장을 고발했다. 고발인들은 계약액 6,190만 케찰 가운데 약 1,300만 케찰이 선급금으로 지급됐으나, 13.5개월 뒤 청구에 반영된 공정률은 9.63%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시청은 의혹을 부인하며 전신주 이전 지연 등이 공사 진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고발을 접수하고 사건 기록을 대법원으로 보내도록 했으나, 시장의 책임을 판단한 것은 아니다.
다만 공사 지연 의혹과 별개로, 수개월간 전기료를 연체해 공공시설을 단전 위기에 놓이게 한 데 대한 행정 책임은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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