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Sep
05Sep

2026년 9월 4일(금)

5일 오후 5시부터 24시간 공급 중단…7일까지 지역별 순차 정상화

과테말라시 수도공사(EMPAGUA)가 남부 지역의 신규 수원을 기존 수도망에 연결하기 위해 대규모 단수 조치를 시행한다.

EMPAGUA는 최근 기후 변화와 강수량 부족으로 물을 공급하는 지표수원의 유량이 감소하면서, 과테말라시 전역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기존 급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6일 일요일 과테말라시 남부의 신규 수원을 가동하고 수도망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수돗물 공급은 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약 24시간 동안 중단된다.

전면 단수 대상 지역은 과테말라시 소나 1·2·4·6·8·9·12·13·21 지역이다. 소나 3·11·14지역은 일부 지역에서만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과테말라시 외곽에서는 EMPAGUA가 수도를 공급하는 라 쿠치야(La Cuchilla), 비야누에바(Villa Nueva), 산미겔 페타파(San Miguel Petapa) 일부 지역도 영향을 받는다.

신규 수원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6일 밤부터 급수 복구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저수시설을 다시 채우고 전체 배수망의 수압을 안정시키는 과정이 필요해 실제 공급은 7일 월요일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EMPAGUA는 주민들에게 단수에 대비해 필요한 물을 미리 확보하고,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물 사용을 최대한 절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전화 2285-8700 또는 EMPAGU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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