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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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수)

DHL은 비야누에바 Vasto Logistics 산업단지에 신규 물류센터를 개소하고 제약·생명과학 제품 등 고부가가치 물류 수요에 대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00만 달러가 투자됐다.

센터는 8,500㎡ 규모, 팔레트 11,000개 보관 가능, 14개의 상·하차 램프, 자동화 보안 시스템온도 제어 시설을 갖추고, 최대 30도 이하의 온도 관리가 필요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물류센터 개소로 직접 고용 40명, 간접 고용 70~8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DHL은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투자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José Monge DHL 과테말라 지사장은 “이번 투자는 지난 10년간 과테말라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국가와 지역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센터는 CA-1(멕시코·엘살바도르), CA-9(대서양·온두라스) 도로와 인접, Puerto Quetzal 및 Santo Tomás de Castilla 항구 접근이 용이해 수출입 물류 효율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DHL은 기존 소나 12·17 지역 센터와 함께 과테말라를 중남미 전략 물류 허브로 강화할 계획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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