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수)
이번 주 금요일, 과테말라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가 예정되면서 시내 쇼핑몰 중 최소 70개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시 전역에서는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과테말라시 Emetra의 Amílcar Montejo 국장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특히 수도권의 차량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쇼핑몰은 ruta al Atlántico, bulevar Los Próceres, bulevar Vista Hermosa, calzada Raúl Aguilar Batres, calzada Roosevelt 일대에 집중돼 있으며, avenida Petapa와 calzada Atanasio Tzul 주변 쇼핑몰도 포함된다.
기술제품 수요가 높은 bulevar Rafael Landívar와 bulevar Austriaco 구역에는 모터사이클 순찰팀도 배치된다.
Montejo는 “쇼핑몰 보안팀과 협력해 차량 입·출입을 조정하고 도로 혼잡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에도 bulevar Los Próceres, calzada Roosevelt, Anillo Periférico–colonia El Mirador 구간, zona 11 주변에서 여러 차례 교통 장애가 발생했으며, ruta al Atlántico의 puente Belice–puente Mariscal Zavala 구간, Vista Hermosa·Austriaco·Rafael Landívar 일대에서도 심각한 정체가 보고됐었다.
올해 역시 28일(금) 오후 4시부터 밤 9시 사이 시내 교통체증이 최고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쇼핑몰은 자정까지도 영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혼잡 예상 구역을 피하고 대체 경로 이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