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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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5일(화)

2026년 예산안 논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의회 금융통화위원회(CFPM)는 내년도 예산을 1,634억 6,930만께짤로 조정하는 의견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 부처 예산을 감축하고 재무부 부담 의무 항목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는 지난 9월 재무부(Minfin)가 제출한 1,637억 께짤 보다 3억 1,400만께짤 줄어든 금액으로, 전반적인 총액은 유지되지만 지출 구조에는 여러 사항이 변경 되었다. 특히 국가 전력 개발 및 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55억께짤 규모의 ‘에너지 신탁기금’ 신설이 핵심에 자리한다.

감액 대상은 경제부 4,200만 께짤, 건설통신부 7,900만 께짤, 농업부 5억 1,000만 께짤이다.

재무부 부담 의무 항목은 105억 8,000만 께짤 증액되어 총 621억 6,700만 께짤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도 조세 수입은 1,197억 6,200만 께짤로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안이 2027년 선거를 염두에 둔 사회지원 사업 확대와 농촌 개발 지원 등 ‘정치적 고객주의’적 성격을 포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CFPM은 Quetzal 항만공사(EPQ) 확장, 최고 보안 교도소 건설(Q500 millones), CAF 가입, 50개 이상의 인프라 사업 배정 등도 규범적·재원 조치에 포함시켰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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