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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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목)

2025년 12월 들어 과테말라의 가스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최근 5년 사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광산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MEM)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프로판가스’로 불리는 액화석유가스(GLP) 가격이 용기 규격에 따라 께짤 12에서 최대 께짤 48까지 인하됐다.

소비자 대상 최신 프로판가스 가격을 보면, 2025년 12월 17일 기준 25파운드 용기는 께짤 98로 께짤 12 인하됐고, 35파운드 용기는 께짤 137로 께짤 17 내려갔으며, 100파운드 용기는 께짤 392로 께짤 48 하락했다. 이는 2025년 초 가격과 비교할 때 하락 폭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 

에너지광산부(MEM)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적용됐던 가격은 25파운드 용기 께짤 110, 35파운드 용기 께짤 154, 100파운드 용기 께짤 440으로, 연말 들어 모든 규격에서 뚜렷한 가격 인하가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구분용기 규격2025년 초 가격2025년 12월 17일 가격인하 폭
프로판가스25파운드Q 110Q 98Q 12

35파운드Q 154Q 137Q 17

100파운드Q 440Q 392Q 48

한편, 최근 5년간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1월 사이에 기록됐으며, 당시 가격은 각각 께짤 99, 께짤 168, 께짤 396까지 하락한 바 있다.
MEM는 2025년 12월에 기록된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과테말라의 프로판가스 가격이 2021년 수준보다도 낮아졌으며, 공식 기록상 최근 수년 가운데 가장 저렴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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