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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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6일(월)

올해 1~9월 교통사고 사망자 1,986명… 전년보다 11.7% 증가

오토바이 급증 속 과속·위험 도로 겹쳐… 전국 합계는 여전히 살인 사망자가 많아

과테말라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22개 주 가운데 13개 주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살인사건 사망자를 넘어섰다. 오토바이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과속과 위험한 도로 여건 등이 인명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프렌사 리브레가 경찰(PNC)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첫 9개월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1,9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명, 11.7% 증가했다. 전국 합계에서는 살인사건 사망자 2,338명이 여전히 더 많지만, 격차는 352명으로 좁혀졌다. 

알타베라파스주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123명으로 살인사건 사망자 21명의 약 5.9배였다. 토토니카판주는 각각 27명과 3명, 페텐주는 156명과 146명이었다. 과테말라주를 제외한 21개 주 전체로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1,523명으로 살인사건 사망자 1,374명을 웃돌았다.

사망 증가, 오토바이에 집중

오토바이 탑승 중 사망자는 지난해 1~9월 1,040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272명으로 22.3%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4%다. 반면 나머지 차량 유형의 사망자는 738명에서 714명으로 감소해, 전체 사망 증가가 오토바이에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오토바이 등록 대수도 지난해 9월 약 296만 대에서 올해 9월 약 345만 대로 16.5% 늘었다. 전체 등록 차량의 49.6%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과속·음주·운전 중 주의분산을 사고 위험요인으로, 안전모 미사용과 안전하지 않은 도로·차량, 치료 지연을 사망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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