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제15회 행사에 문화·역사 공간 31곳 참여…무료입장·순환버스 제공
과테말라시의 박물관과 역사적 건축물을 야간에 둘러볼 수 있는 ‘박물관의 밤’(Noche de los Museos)이 오는 11월 6일 금요일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박물관과 문화센터, 공공기관 등 31개 공간이 참여한다.
산카를로스대학교 박물관(Musac)이 대학 사회교육·지역협력국을 통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과테말라의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 경로는 모두 4개다. 제1경로는 산카를로스대학교 박물관과 국립역사박물관, Casa de la Memoria Kaji Tulam, 과테말라 홀로코스트 박물관, Universidad Popular, 공화국 의회 등 역사 지구의 주요 공간을 잇는다.
제2경로에는 Paraninfo Universitario와 Antigua Tipografía Sánchez & De Guise, 부동산등기청(Registro General de la Propiedad), Casa Abril, Museo del Organismo Judicial 등이 포함된다. 제3경로에서는 육군박물관과 과테말라은행 화폐박물관, 철도박물관, 국립인쇄박물관, TGW 라디오의 오토 레네 만시야 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역사 지구 밖으로 이어지는 제4경로는 과테말라 입체지도와 스포츠박물관,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고고학·민족학박물관, 기상청(Insivumeh) 박물관 등으로 구성된다.
무료 버스는 지정 정류장 사이를 순환하며 관람객의 이동을 돕는다. 정해진 일정을 따라야 하는 단체 투어가 아니므로 방문객이 출발 장소와 방문 순서, 체류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마지막 버스 순환 운행은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행사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안내하고 있다. 다만 《Prensa Libre》는 Centro Histórico 내 관람 시간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보도해, 방문 전 각 시설의 운영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테말라의 Noche de los Museos는 2012년 11월 Centro Histórico의 박물관 13곳이 참여하며 시작됐다. 이후 참여 기관과 관람 범위를 넓히며 시민들에게 도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행사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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