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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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목)

1월 과테말라의 살인율이 인구 10만 명당 17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월(16.1명)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살인사건 수는 감소했지만 누적 기준 폭력 지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경제연구센터(Cien)가 발표한 범죄신고지수(IDD)에 따르면 1월 살인 사건은 20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의 252건보다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2025년 한 해 동안 살인율은 대부분 인구 10만 명당 17명을 웃돌았고, 12월에는 17.3명으로 마감했으며, 지난해 살인사건 희생자는 모두 3,13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문가들은 1월 18일 선포된 계엄령(Estado de Sitio) 효과는 2월 통계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군과 경찰의 합동 작전 확대가 치안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다만 예외적 조치에 의존하지 않고 성과를 지속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지적된다.

지역별로는 전체 살인사건의 55%가 10개 지방자치단체에 집중됐다. Guatemala 시는 전체의 21%를 차지했으며, Escuintla·Palencia·Villa Canales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사건이 증가했다.

여성살해(페미사이드)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여성살해는 206건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으며, 여성 폭력 사망도 6% 증가했다.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에 따르면 2024년 과테말라의 여성살해율은 여성 10만 명당 1.9명으로 중남미 평균(1.3명)을 상회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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