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목)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과테말라 이민자들의 가족 송금액(Remesas)이 2026년 4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앙은행(Banguat)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족 송금액은 미화 21억4천1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증가한 규모이며, 금액으로는 1억5천660만 달러가 더 들어온 것이다.
다만 4월 수치는 지난 3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3월 송금액은 미화 24억4천100만 달러, 약 186억7천300만 께짤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송금액은 미화 84억3천16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해외 송금 증가가 과테말라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께짤화는 2025년 중반 이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2026년 5월 5일에는 달러 환율이 Q7.63017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송금 증가와 수출 확대 등으로 금융시스템의 수요보다 더 많은 외화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과테말라의 해외 가족 송금액은 미화 255억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올 해에는 해외 송금액이 약 미화 2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