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5일(일)
지난 3일(금), San Miguel Pochuta, Chimaltenango 산악지대에서 Beechcraft 35 Bonanza 항공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항공기는 TG-PIP 등록번호를 가진 소형 항공기로, 구조 당국은 악천후와 험준한 지형 속에서 시신 수습과 구조대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항공국(DGAC)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7월 3일 오전 8시 54분 La Aurora 공항을 출발해 Suchitepéquez주 Santa Bárbara의 한 농장으로 향했으며, 약 30분간의 비행은 제출된 비행계획에 따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같은 날 오후 2시 8분 항공기의 비상위치송신기(ELT)가 작동하면서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실종된 항공기는 다음 날 San Miguel Pochuta와 Patzún 사이, Unión Victoria 마을 인근의 해발 약 2,500m 산악지대에서 발견됐다. 사고 지점은 접근이 어려운 숲과 산악 지형으로, 구조대는 항공 수직 구조 방식과 특수 장비를 동원해야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피해자 중 2명의 시신은 수습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습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구조 작업 과정에서는 악천후와 짙은 안개로 현장에 남아 있던 구조대원 중 1명이 실종돼, 당국이 항공사고 수습과 함께 구조대원 수색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로, DGAC와 사고·사건 조사 담당 부서, 과테말라 군, Bomberos Voluntarios, Conred 등은 사고 항공기의 비행 경로와 기체 상태, 당시 기상 조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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