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0일(목)
과테말라 전국지방자치단체협회(ANAM)가 의회가 승인한 단일부동산세(IUSI)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ANAM은 30일 성명을 통해 법령 18-2026호가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나 합의 없이 처리됐다며, IUSI 세입을 받는 277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세수에 크게 의존하는 50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ANAM은 IUSI가 학교와 보건소 운영, 간호 인력 채용, 식수 공급, 배수시설, 청소, 보도·도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의 주요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세입이 줄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과 서비스 품질이 동시에 약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약 30년간 시행된 현행법을 개정할 필요성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지역개발과 공공서비스를 위축시키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재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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