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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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일(수)

과테말라에서 우기철이 시작되면서 호흡기 질환 증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산후안데디오스 종합병원은 잦은 비와 기온 변화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감기와 기관지염, 폐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사례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응급실의 호아킨 로메로 응급의학과 의사는 이들 질환이 제때 치료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임신부, 천식·당뇨병·고혈압·신장 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콧물, 두통, 발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이 있다. 병원 측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식 상태 변화, 극심한 통증, 심한 호흡 곤란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증상은 단순 감기 수준을 넘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우기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비를 맞지 않도록 주의하고, 젖은 옷을 입은 채 오래 머무르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손을 자주 씻고, 실내 공간을 환기하며, 증상이 있거나 감염에 노출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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