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첫 열대성 저기압 UNO-E

2025년 5월 28일(수)

재난대책본부(CONRED)와 기상청(Insivumeh)은 5월 28일, 올 시즌 첫 번째 열대성 저기압인 ‘우노-E(Uno-E)’가 태평양에서 형성되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이 열대성 저기압은 시속 55km의 속도로 북서쪽을 향해 이동 중이다.하지만 관계 당국은 해당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고려했을 때, 과테말라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9일에는 습기 유입과 함께 따뜻하고 맑으며 연무가 낀 날씨가 예상되며 특히 오전에는 구름이 거의 없고, 오후에는 구름이 드문드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름이 발달하며, 화산 지대 및 서부와 중앙고지 남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 전망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시와 인근 지역의 일기 예보는 다음과 같다.

• 5월 30일(목): 오전에는 대체로 맑고 오후에는 부분적으로 흐림. 고온 현상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 가능성. 낮 기온은 29~31도 밤에는 17~19도가 예상.
• 5월 31일(금): 오전에는 햇볕이 들고 더운 날씨. 오후부터 저녁 사이 구름 많아지며 일부 지역에 짧은 비. 기온은 전날과 유사
• 6월 1일(토): 습기 유입 증가로 인해 오후와 저녁 시간대 비구름이 발달할 가능성 있음. 과테말라시 및 주변 고지대에서 소나기 예상.
• 6월 2일(일): 흐리고 간헐적인 비 예보. 특히 오후 이후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강우가 발생할 수 있음. 기온은 약간 내려가며 낮 최고 27~29℃.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