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Sep
30Sep

2026년 9월 30일(수)

올해 급성 영양실조로 사망한 아동이 9월 5일 32명에서 9월 29일 34명으로 늘었다고 식량·영양안보사무국(SESAN)이 밝혔다.

SESAN은 급성 영양실조가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건부 산하 사망률 분석위원회가 각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는 아동의 나이와 거주 지역, 영양실조의 정도, 다른 질병의 유무 등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SESAN은 올해 관련 사망 사례를 확인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급성 영양실조 진단을 받은 아동들의 상태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 식량안보위원회 마를레니 마티아스 위원장은 일반 국민들의 식량 부족과 생필품 가격 상승, 연료 가격 상승 등이 저소득 가정의 식품 구매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이례적인 카니쿨라(canícula·고온건조기) 역시 영양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각 아동의 사망 원인은 사례별 조사가 필요하며, 모든 사망을 영양실조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의회는 영양실태 조사, 사회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영양교육과 생애 첫 1,000일 프로그램 등을 대응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관련 대책과 조사 중인 사례를 다시 평가할 예정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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