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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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2일(화)

에스쿠인틀라주 라 데모크라시아(La Democracia)에 위치한 ‘Magdalena Solar I’ 태양광 발전소가 8월 12일(화) 공식 개소했다.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66메가와트(MWp)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14만 2천 메가와트시(MWh) 이상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만 5천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Grupo Magdalena와 MPC Energy Solutions이 공동 추진했으며, 개소식에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이 참석했다.

두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이 과테말라의 경제·사회·환경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Grupo Magdalena는 현재 과테말라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13%를 공급하고 있으며, 열에너지·바이오매스·수력발전과 함께 이번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Jorge Leal CEO는 “Magdalena Solar I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과테말라가 투자자에 매력적인 국가임을 입증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플랫폼 임을 확인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전에 사탕수수 재배에 사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산림과 지역 수자원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자체 관정과 환경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자연자원부(Ministerio de Ambiente y Recursos Naturales)가 발급한 관련 허가를 포함해 현행 국가 법규를 준수했다.

MPC Energy Solutions 라틴아메리카 지역 디렉터 Fernando Zúñiga는 “이번 사업은 국내외 기업 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자본, 기술, 사회적 비전, 그리고 깊은 환경적 책임을 결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해법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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