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토)
26일(목) 사카테페케스주 Sumpango, El Rejón 마을의 폭죽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남녀 2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 소실되었으며, 부상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나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서 한 명의 시신이 전소 상태로 발견됐으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폭발 당시 건물 안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7세 어린이가 실종된 상태다.
폭발 원인과 공장 내 폭발물 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민들은 폭발 소리가 15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들렸으며, 사건 인근 지역 주민들은 큰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당국은 공장의 화재 피해 규모와 폭죽 제조·보관 허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