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월)
경찰(PNC)이 수치테페케스와 에스쿠인틀라 일대에서 화물 운송 기사들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해 온 범죄 조직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태평양 방면 CA-2 도로 110km에서 145km 구간에서 주로 활동하며, 특히 외국 번호판을 단 트레일러를 가로막고 통행을 허용하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송업자들에게 요구된 금액은 차량 한 대당 미화 250달러, 약 Q1,800이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을 가린 남성이 한 운송 기사에게 돈을 요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PNC는 조직원 여러 명과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식별했으며, 이들이 멕시코에 머문 적이 있고 마약 카르텔과 연계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MP)은 지난 5월 22일 에스쿠인틀라 티키사테 지방검찰청에 유사한 갈취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최근 유포된 영상 속 사건과 해당 신고가 같은 사건인지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월 13일 수치테페케스 산안토니오 CA-2 도로 136.5km 지점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온두라스 국적 운송 기사 지미 로날드 마르티네스 파스 사건도 이 조직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예비 조사에서는 강도 가능성과 함께, 해당 구간에서 신고된 갈취 범죄와의 연관성도 주요 수사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