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화)
경찰관 월터 이사이아스 알바라도 옥슬락이 소나 6 경찰 전문학교(EEPOL)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립법의학연구소(INACIF)가 사망 원인을 척수 손상을 동반한 척추 외상과 흉부·복부의 폐쇄성 외상으로 판정했다.
알바라도 옥슬락은 11월 2일 오후 6시 인원 확인 당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같은 날 밤 9시께 동료 경찰관에 의해 경찰학교 내 ‘검은 활주로’ 인근 잔디밭에서 발견됐다. 자원소방대는 현장에 출동해 이미 생명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시신에서는 가슴과 등의 타박상, 신체 여러 부위의 찰과상, 타이어 자국이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고인에게 배정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와 휴대전화도 함께 발견됐다.
초기에는 심장마비 또는 차량에 치였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INACIF는 외상에 의한 사망으로 판정했다. 다만 차량 충돌인지, 다른 형태의 공격이나 사고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과 경찰은 타살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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