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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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수)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은 최근 성인 인구의 65%가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지난 5년간 은행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40% 미만이던 수준에 비해 큰 변화이며, 중앙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경제가 활력을 얻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신용평가사들로부터도 과테말라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바로 곤살레스 리씨 중앙은행 총재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계좌 개설 절차 간소화 ▲핀테크 등 다양한 방식의 금융 서비스 도입 ▲홍보 확대 ▲금융 교육 강화 등을 꼽았다.

그는 또, 더 많은 국민이 금융 시스템에 참여하게 되면 창업이나 대출, 저축 등이 쉬워지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세수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경제부 장관 가브리엘라 가르시아도 “금융 서비스 이용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한편, 2019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전국의 금융 서비스 이용 지점이 280% 이상 늘었고, 실시간 자금 이체 이용도 101% 증가해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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