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낸 국회의원이 찾아간 곳이... 축구장?

2025년 5월 1일(목)

치키물라(Chiquimula) 출신 국회의원인 Esduín Javier Javier 일명 ‘트레스 키에브레스(Tres Kiebres)’는 국회 내 최다 불참 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그는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다수의 본회의 불참으로 인해 약 4,000께짤의 급여가 삭감된 사실이 알려지자, 에스두인 하비에르 하비에르(Esduín Javier Javier) 의원은 모든 결석이 질병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당일 다수의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치키물라를 대표하고 있으며 이팔라(Ipala)의 전 시장이기도 한 그는 국회에서 받는 월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계속 국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수술로 인해 최소 한 달간 업무를 볼 수 없다고 했으나, 그로부터 일주일 후 그는 축구 경기장에서 목격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트레스 키에브레스’가 치키물라 지역 축구팀 사카치스파스(Sacachispas)를 응원하며 뛰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경기는 Jutiapa주 Asunción Mita에서 Mictlán 팀과 치러진 경기였다.

한 틱톡(TikTok) 이용자는 그의 ‘병가’ 발언과 함께 해당 영상 중 하나를 게시하기도 했다.

Soy502